송년회와 망년회 차이는?

년말 12월이 되면 직장인 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보통은 술자리를 함께 가지

게 되는데요. 한 해를 어떻게 보냈는지 그리고 신년에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또는 서로간에 하지 못했던 말들을 하면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자리가 아닐까 싶습니다. 흔히 연말 모임을 송년회,망년회라고 표현하는데요.

연말 모임이라는 건 알겠는데 송년회, 망년회 차이는 무엇인지 알고 계시나요?

먼저 송년회는 한 해를 되짚어 보면서 직장인이라면 실적을 많이 올렸다던지 가족이라면

누군가 취업을 했다던지 좋은 의미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자는 의미라고 볼 수 있습니다.

망년회는 비슷한 말이지만 송년회가 약간 긍정적 느낌이라면 망년회는 부정적 느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.

한 해를 돌아보지만 좋지 않았던 일을 반성하고 훌훌 털어버리자는 의미에서 많이 사용합니다.

주변에 송년회, 망년회 차이를 아는지 물어보면 그냥 모임아니야? 하시는 분들이 아직 많으신데 한 번 쯤 알아두면 좋은 상식인 것 같습니다.

그간 저는 망년회는 왠지 망한다는 의미가 있는 것 같아서 잘 안 쓰고

송년회만 사용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의미도 알아보고 크게 뜻 차이는 없지만

적재적소에 맞춰서 사용하면 좋겠죠? ㅎㅎ

새해에는 하시는 일 다 잘 되시길 바랍니다.